2025년도 선문대학교 무도경호학과 국가공인 주짓수 스포츠지도사 검정 성료
주짓수 스포츠지도사 실기 및 면접 검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주짓수 스포츠지도사 자격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있으며, 필기시험은 국민체육진흥공단, 실기 및 면접은 대한체육회가 각각 검정기관으로 지정되어 있다.
대한주짓수회는 지난 6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선문대학교 무도경호학과에서 주짓수 스포츠지도사 실기 및 면접 시험을 진행했다. 이번 검정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400여 명의 주짓수 지도자들이 응시하였으며, 16명의 감독관과 9명의 선문대 재학생이 운영 및 진행 요원으로 참여해 공정하고 체계적인 운영을 도왔다.
주짓수 스포츠지도사 자격 검정은 2022년 8월 1회 시험을 시작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국내 주짓수 지도자들에게 중요한 전문 자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한주짓수회 채인묵 사무처장은 “주짓수 스포츠지도사 자격증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인정한 국가공인 자격으로, 공인된 체육관을 운영하거나 공식 지도자로 활동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자격”이라고 밝혔다.
선문대학교 무도경호학과 박경준 교수는 “스포츠지도사 자격이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라 발급되는 국가공인 자격증으로, 학교나 직장, 지역사회 등 다양한 영역에서 체육지도를 가능하게 한다”며 “주짓수가 세계적으로 급성장하는 흐름에 발맞춰, 한국에서도 정부 공인을 받은 지도자들이 본격적으로 양성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박 교수는 “그동안 종합격투기의 한 종목으로 인식되던 주짓수가 이제는 독립적인 공식 종목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향후 중·고등학교 및 실업팀 창단으로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이에 따라 주짓수 지도자들에게 스포츠지도사 자격증은 필수 자격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